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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아침마당' 오유경 "이용식, 젊은 시절 훈남…윤인구 닮은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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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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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오유경 아나운서가 개그맨 이용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고서는 윤인구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월요 토크쇼 베테랑' 코너로 꾸며져 한명자 심순금 김현진 조성순 이혜인 김도환 안춘옥 등 미용사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이용식은 "오늘 미용사 다섯 명이 달려들어서 머리를 만져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오 아나운서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한 가지 머리 스타일을 고수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식은 발끈하며 "아니다. 난 몸매보다 머리에 신경을 썼다. 고등학교 시절 모두가 까까머리를 할 때 나만 장발이었다. 그렇게 머리를 기르고 싶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용식은 "그래서 핑계를 댔다. 당시 '어머니, 아버지 모두 중환자실에 계시고, 형들도 모두 떨어져 있었다. 그래 나는 저녁에 카바레에 나가서 노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머리를 자르면 안 된다'고 거짓말을 해서 장발을 하고 다녔다"며 "교장 선생님까지 허락을 해줬다. 아버지가 수업료 내러 오셨다가 거짓말이 들통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고, 오 아나운서는 "정말 훈남이다. 윤인구 아나운서와 닮았다"며 감탄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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