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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집사부일체' 법륜스님 "결혼은 룸메이트, 외모·능력 따지지 말아야"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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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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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집사부일체' 법륜스님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9대 사부로 법륜스님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기는 법륜스님에게 "어떤 여성상을 만나야 할까?"라고 물었다.

법륜스님은 "결혼하고 연애는 다르다. 연애하고 결혼을 혼돈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연애는 별거하면서 좋을 때 만나고 결혼은 동거하는 거다. 결혼은 룸메이트라고 생각해야 된다"고 말했다.

법륜스님은 "우리가 결혼을 할 때는 상대의 인물을 먼저 보지 않나. 두 번째로는 능력을 본다. 결혼 관련 고민을 들어보면 남편이나 아내 얼굴이 문제 있다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 거의 없다. 생활 습관 차이, 성격 차이가 대부분이다"고 설명했다.

또 법륜스님이 "룸메이트로 같이 지낼 때는 인물이 중요한 건 아니지 않나"라고 하자, 이승기는 "기준을 싹 뜯어고쳐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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