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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아쉬운 쿠티뉴, "무패우승 원했지만..그래도 끝까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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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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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쿠티뉴가 3골을 넣고도 바르셀로나는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레반테 원정에서 4-5로 무릎을 꿇었다.

쿠티뉴는 전반 37분, 후반 14분, 그리고 후반 19분에 레반테의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5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쿠티뉴는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2경기만을 남겨두고 패해서 기분이 나쁘다. 우리는 무패 우승을 원했다. 좋지 않은 기분으로 (경기장을) 떠난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쿠티뉴는 레반테의 승리를 인정했다. 쿠티뉴는 "레반테는 5골을 넣었고 이길 만 했다. 우리가 거의 다 따라잡았지만 경기는 끝났다. 역사적인 리그 43경기 무패 행진은 그렇게 끝났다. 그래도 우리는 앞만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오는 21일 홈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이번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쿠티뉴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마지막 경기이다. 우리 모두는 그에게 성대한 작별 인사를 할 것이다"라며 끝까지 리그에 집중해서 유종의 미로 마무리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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