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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양세찬 전소민 강한나가 홍콩에서 게임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팀은 소바 가게를 찾았다. 유재석은 자신을 둘러싼 팬들을 보며 제작진에게 "촬영이 불가능할 것 같다. 팬 여러분들이 나 때문에 난리가 났다"며 "혹시 식사하는데 방해될까봐. 촬영 괜찮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곧이어 유재석은 가게 안으로 들어갔고, 그를 본 홍콩 팬들은 환호를 지르며 열광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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