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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복면가왕', 우주대★ '드풀이형'까지 나왔으면 말 다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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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유달리 반가운 얼굴이 많이 등장했던 '복면가왕'이다.

13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영화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부터 골든 차일드 홍주찬, 래퍼 한해, 배우 이동준, 쥬얼리 출신 가수 예원이 출연해 가면을 벗었다.

유니콘 가면을 쓰고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스페셜 도전자는 뮤지컬 '애니'의 '투모로우'를 불렀다. 알고보니 유니콘의 정체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출연진, 방청객 모두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등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홍보 차 한국을 방문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방금 노래 죄송하다. 노래 하니까 너무 떨렸다. 사실 지금 기저귀 차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복면가왕’에 특급기밀 스케줄로 출연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할리우드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라이언 라이놀즈는 “오늘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기뻤다”고 전했다. 이어 라이언 레이놀즈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 해본 것 태어나서 처음. 이세상에서 노래 못하는 톱 5위에 들 것 같다. 유니콘 가면을 집에 가져갈 것. 오늘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서 기뻤다"고 전했다.

이어 1라운드 첫번째 대결로는 몬드리안과 피카소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장필순의 '잊지 말기로 해'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애절한 감성을 전했다. 피카소의 승리로 드러난 몬드리안의 정체는 그룹 골든 차일드의 메인보컬 홍주찬이었다. 홍주찬은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불러 애틋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캠핑보이와 캐리어맨의 1라운드 대결에서는 캠핑보이가 승리했다. 10cm의 '죽겠네'를 부르며 공개된 캐리어맨의 정체는 래퍼 한해. 한해는 반전 노래 실력으로 뜻밖의 매력을 발산했다.

성년의 날과 스승의 날은 1라운드 대결에서 박상철의 '무조건'을 불러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투표 결과 성년의 날이 승리했고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곡 신촌 블루스의 '골목길'을 부르며 공개된 스승의 날의 정체는 이동준.

이동준은 "도전은 무죄다. 모두 꿈을 잃지 말고 도전했으면"이라는 인생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마지막 대결은 마트료시카와 베트남소녀가 장식했다. 두 사람은 S.E.S의 '저스트 어 필링'을 불렀고 투표 결과 베트남 소녀가 승리했다. 탈락한 마트료시카는 쥬얼리 출신 예원으로 밝혀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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