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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 영업 종료 '효리네2' 만능직원 울보융 윤아, 다시 만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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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효리네 민박2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모든 민박객이 떠나고 효리네 민박이 영업을 종료했다.

1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영업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이효리와 윤아는 바이커 팀과 라이딩에 나섰다. 휴식을 가지던 이효리와 윤아는 “영화 그래비티 같다”며 즉흥 무중력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헬멧을 벗으며 로망이 있다고 밝혔지만 상상과 달리 망가진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봄 햇살을 즐기던 이효리는 마당에서 발견한 쑥을 캐 막걸리를 섞은 쑥 술떡을 만들었다. 이어 떡과 어울리는 채소비빔국수까지 완성해 푸짐한 점심 식사를 즐겼다.

보름간의 제주 생활에 대해 윤아는 “평범한 것들이 오히려 내게는 특별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우리집에 그냥 계속 살아. 특별하게 살고 싶지 않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날 아침, 한라산 산행을 하며 이효리는 “바람이 불어서 높은 곳엔 나무가 작게 자라는 거 같다”고 말하며 “그래서 유명할수록 바람을 많이 맞는 거다. 자연의 섭리니 받아들여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목표 지점에 도착한 이효리와 윤아는 ‘소원을 말해봐’에 맞춰 댄스 타임을 가졌다.

마지막 손님들까지 떠나고 이효리 부부와 윤아는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윤아는 부부가 직접 촬영과 편집을 해서 만든 뮤직비디오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세 사람은 마지막까지 웃으며 작별인사를 마쳤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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