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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미스트리스'오정세 생존과 최희서 임신...충격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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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OCN '미스트리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죽은줄 알았던 오정세는 살아있었다.

13일 밤10시 20분 방송된 OCN '미스트리스'(연출 한지승/극본 고정운 김진욱) 6회에서는 죽은줄 알았던 오정세의 생존 모습이 그려졌다.

2년 전 송창현은 향초 공방을 하는 아내 백재희(장희정 분) 살인죄로 체포됐고, 백재희의 정표가 들어있는 향초를 선물 받은 내연남이 진짜 살인자리라 여겨 모친에게 진범을 잡아 달라 부탁했다. 그 모친이 바로 장세연(한가인 분)에게 집착하고, 김은수(신현빈 분)의 병원에서 백재희 녹취 테이프를 훔친 나윤정(김호정 분)이었다.

김은수는 CCTV를 뒤져서 녹취 테이프를 훔친 인물이 나윤정 임을 확인했고, 나윤정의 가족기록을 보고 그가 송창현 모친이자 백재희 시모란 사실을 알았다. 김은수는 송창현을 면회 가서 나윤정이 백재희 녹취 테이프를 훔쳐갔고, 차민재(이해영 분)를 살해했다고 말하며 미끼를 놨다. 송창현은 김은수의 의도대로 모친에게 상황을 알렸다.

한편 한상준(이희준 분)은 장세연(한가인 분)에게 "여기가 어딘지 알려달라"며 핸드폰 속 사진을 보여주었다.

당황한 표정으로 상준을 바라본 세연은 "우리집 까지 뒤졌냐"며 분노했다.

이에 상준은 "이 사진, 죽은 김영대(오정세 분) 사무실에도 있었다"며, "죽은 척 위장하고 어딘가 숨어 있을 것"이라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세연은 자주 사진을 찍은 고목의 위치를 묻자 추적에 나섰다. 그 고목은 김영대의 고향에 있었고, 김영대 부친은 그 고목에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 또 장세연은 김영대로 의심되는 자가 택배가 보낸 장소를 찾아냈다.

그 곳에서 장세연은 최근까지 사람이 지낸 흔적을 발견했다. 카세트에서는 김영대가 좋아하는 음악이 흘러나왔고, 음악을 들은 누군가가 도망쳤다. 장세연은 그를 쫓아가다가 딸 예린이 실종됐다는 전화를 받고 돌아갔다. 예린은 경찰서에 있었고, 김영대 내연녀 박정심(이상희 분)이 발견해 경찰서에 데려다 뒀다.

김은수는 나윤정의 미용실을 찾아갔고, 나윤정은 아무렇지 않은 척 김은수의 머리카락을 잘라주다가 김은수의 도발에 몸싸움을 벌였다. 나윤정은 김은수를 가위로 찌르려 했고, 차선호(정가람 분)는 김은수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김은수를 구하려 끼어들었다. 차선호는 나윤정이 부친 차민재를 죽인 유력한 용의자 임을 알고 분노했다.

한편 장세연은 경찰이 찾아오자 놀랐다. 경찰은 장세연에게 나윤정(김호정 분)이 살해당했다며 남편 김영대의 사망에 대해 꼬치꼬치 물었다. 이어 "나윤정 살해 장소에서 김영대의 지문이 발견됐다"고 해, 그동안 남편의 흔적을 찾아 헤맸던 장세연은 충격에 빠졌다.

한편 한정원(최희서 분)이 임신을 했는데 한정원은 자신에게 권민규(지일주 분)와의 불륜 동영상을 보낸 것으로 의심되는 교사에게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대해 물었고, 교사는 권민규가 주차장에서 교통사고가 있었다며 블랙박스를 가져갔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정원은 선명한 두 줄의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패닉에 빠졌다. 그는 난임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자는 남편의 전화에 더욱 혼비백산했다. 한정원은 "몸이 안 좋아서 못 갈 것 같다"며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무정자증인 남편을 두고 임신한 한정원은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도화영(구재이 분)은 자신에게 강태오(김민수 분)를 뒷조사 해달라며 향초를 찾은 의뢰인 진혜림(최유화 분)이 강태오의 아내가 아닌 송창현의 내연녀임을 알았다. 한상훈은 나윤정에게 “백재희 내연남 김영대 아니냐. 녹취 테이프 들려 달라. 정보 공유하기로 하지 않냐”고 요구했지만 나윤정은 거부했다.

그러던 중 나윤정 사망소식이 전해졌고 경찰이 장세연을 찾아와 남편 김영대에 대해 물었고, 장세연이 2년 전 배사고로 사망 후 시신을 찾지 못했다고 답하며 의아해하자 “살해현장에서 김영대씨 지문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김영대가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모습으로 생존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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