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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첫방D-day]'검법남녀' 정재영X정유미, MBC 최초 시즌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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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HB엔터 제공


[헤럴드POP=고명진 기자]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시즌물을 노린다.

오늘(14일)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제작 HB엔터테인먼트)가 첫 방송된다.

MBC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검법남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을 배경으로 ‘죽음’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검법남녀'는 정재영(백범 역), 정유미(은솔 역), 이이경(차수호 역), 박은석(강현 역), 스테파니 리(스텔라 황 역)등 매력만점 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법남녀’는 완벽주의 까칠한 부검의 ‘백범’과 열정과 허당미 가득한 금수저 초임 검사 ’은솔’의 공조 수사를 다루며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검법남녀’는 민지은, 원영실 작가와 ‘군주-가면의 주인’ 등의 작품에서 섬세한 연출로 인정받은 노도철 감독 그리고 ‘별에서 온 그대’, ‘용팔이’ 등 화제성 높은 작품을 제작한 HB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장르물로 주목 받았다.

지난 10일 열린 '검법남녀'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는 "'검법남녀'는 장르물. 로코 요소를 빼고 에피소드에 집중했다. 저는 '메디컬 사이언티픽 수사물'이라고 부른다. 오래 전부터 이런 캐릭터와 팀워크가 살아 있는 수사물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노도철 PD는 " 제 바람은 '검법남녀'가 장르물로서 완성도를 끝까지 유지해 최초의 시즌물이 되었으면"이라 말하며 은근한 욕심을 드러냈다.

'검법남녀'는 1% 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위대한 유혹자'의 후속으로 방영돼 그 어깨가 무겁다. '검법남녀'가 MBC 드라마 부활의 발화점이 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검법남녀'는 오늘(14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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