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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맨시티, 극적으로 '승점 100' 달성…살라 '최다 골'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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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사상 최초로 승점 100점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맨시티는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사우스햄튼을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33경기 만에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짓고 37라운드에서 EPL 역대 한 시즌 최다 승, 최다 득점, 최다 승점 기록을 줄줄이 갈아치운 맨시티는 '최초 승점 100점 도달'이라는 진기록도 추가했습니다.

리버풀은 브라이턴을 4-0으로 완파하며 4위 싸움을 벌이던 첼시를 5위로 밀어내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선제골을 터뜨린 리버풀의 이집트 출신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올 시즌 32호 골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22년 만에 아스널 지휘봉을 내놓는 아르센 벵거 감독은 허더즈필드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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