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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박해진, 中 명예시민증…"한국인 최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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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윤소희기자] 배우 박해진이 중국 북경 방산구의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방산구에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박해진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박해진의 환경문제 기여 공로를 인정해서다. 한국인이 명예시민증을 받은 건 처음이다.

박해진은 지난달 중국 서부 사막화 지역 개선을 위해 나무 1만 그루를 기부한 바 있다. 최근에는 팬 30명과 직접 방산구에 방문해 나무를 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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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박해진은 중국 환경시민단체 '북경녹화위원회'로부터 토지녹화명예증서를, '북경녹화기금회'에게 기부증을 받았다.

박해진은 "명예시민증 소식에 영예롭고 감사하다. 한국과 중국의 환경 문제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드라마 '사자' 촬영에 한창이다. 나나, 곽시양, 렌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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