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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K와이번스가 24일 두산전에 앞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인하대병원과 함께 ‘소아암 환우 돕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SK와이번스가 추진하고 있는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구단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유·무형의 자산을 지역사회의 기업들과 공유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SK와이번스와 인하대병원은 ‘소아암 환우 돕기 캠페인’은 2015년부터 지난 2017년까지 박정권 선수가 정규 시즌에 기록한 홈런 1개당 100만원(선수 50만원, 인하대병원 50만원)씩 기금을 적립하여 총 5500만원의 기금을 모은 바 있다. 이를 활용해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어 왔다.
올해도 박정권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계속 참여하게 됐다. 여기에 뜻깊은 행사 취지에 공감한 박종훈이 새롭게 참여 의지를 밝혀 두 선수가 함께 하게 됐다.
따라서 박정권의 홈런 개수에 따른 적립금은 물론 박종훈의 승수에 따른 적립금(1승당 100만원, 선수 50만원/인하대병원 50만원)도 함께 적립돼 소아암 환우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새롭게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박종훈은 “프로야구 선수로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다시 팬들에게 사랑을 돌려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프런트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망설임 없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앞으로도 경기장에서는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와이번스 SC Biz그룹 강태화 그룹장은 “SK와이번스는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는 ‘발달장애아동 야구교실. 하이모와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 돕기 등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및 단체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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