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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신태용(47) 축구 국가 대표 팀 감독이 단합을 강조했다.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오는 6월 18일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멕시코, 독일과 F조 조별 리그를 치른다. 대회 전에는 온두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월드컵 개막 50일을 앞두고 신태용 감독은 대회를 앞둔 소감을 축구 팬들에게 전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저와 선수들 모두 마찬가지다. 하루하루 긴장하면서 주말과 평일, 선수들 부상 하지 않게 체크하고 있다. 부상 선수들은 어떻게 회복시킬지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만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축구 팬과 국민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 붉은 악마가 돼서 러시아 월드컵에 나가는 전사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면 국민들이 원하는 16강 이상의 성적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국민들이 하나가 되도록 열심히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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