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성경이 '레슬러'와 함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선보인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유해진 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가영 역을 맡은 이성경의 다채로운 연기가 눈길을 끈다.
이성경은 '레슬러'를 통해 귀보의 이웃이자 성웅(김민재 분)의 소꿉친구 가영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스크린 데뷔전에 나선다. 한때 학교에서 소문이 자자했을 만큼 엉뚱한 가영 역을 순수하면서도 밝은 매력으로 완벽 소화한 이성경은 씩씩한 풋사랑으로 웃음과 활력을 더한다.
함께 호흡을 맞춘 유해진은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는 모습에 놀랐다.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현장에서 활력을 더해주었다”고 전해 특유의 매력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할 이성경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이성경은 tvN 새 로맨스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 불운한 운명을 가진 뮤지컬 배우 미카 역을 맡아 재단 이사장 도하(이상윤 분)에 귀여운 집착과 유혹을 펼치는 모습으로 5월 브라운관에 싱그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성경은 전설적인 에이스 형사였지만 결혼 후 민원실 내근직으로 일하게 된 미영과 초짜 형사 지혜가 만나 우연히 범죄 사건을 쫓게 되는 코믹액션수사극으로 2018년 여름 크랭크업을 앞둔 영화 '걸캅스'(가제)에서 잇단 사고를 친 후 민원실로 보내진 초보 형사 지혜 역을 맡아 라미란과 호흡을 맞춘다.
이렇듯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활약으로 떠오르는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이성경이 <레슬러>에서 엉뚱한 매력의 ‘가영’으로 분해 5월 극장가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레슬러'는 5월 9일 개봉 예정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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