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청운고 박형리 양 울산시 청소년상 대상 받아

현대청운고 박형리 양 [울산시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청운고등학교 3학년 박형리 양이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대상을 받는다.

울산시는 25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대상을 포함한 6개 부문 청소년상 수상자를 뽑았다.

대상을 받는 박형리 학생은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등학교 과학탐구 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선정, 서울대 공학 프런티어 캠프를 수료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 인재로 선정됐다.

봉사 부문은 성광여고 2학년 손유록, 면학 부문은 동평중 1학년 권민주, 장애 부문은 울산행복학교 고등부 3학년 강보혜, 과학기술 부문에는 울산공고 3학년 이동협, 국제화 부문에는 울산외고 3학년 길다인 학생이 각각 받았다.

수상자는 8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청소년상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모범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3년 6월 울산시 청소년상 조례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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