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3쿠션월드컵’ PQ에 진출한 강인원(왼쪽), 김현석(중간), 임정완.(사진=코줌코리아, 김치빌리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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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구수한 해설’로 유명한 김현석(광주)이 PPQ(2차 예선)에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안탈리아월드컵 PQ(3차예선)에 진출했다. 강인원(충북), 임정완(서울), 서창훈(경기), 정승일(서울)도 각 조1위에 오르며 PQ진출을 확정지었다.
24일 오후(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PPQ에서 한국은 10명이 출전, 절반인 5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PPPQ(1차 예선)부터 시작한 김현석은 스페인의 크리스포 카로스를 30:14(19이닝), 그리스의 바로지아니스 아포스톨로스를 30:20(18이닝)으로 꺾고 2승을 거두며 PQ에 올랐다. 김현석은 PPPQ부터 4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PPQ부터 참가한 강인원, 임정완, 서창훈도 2승씩을 거두며 조1위로 PQ에 진출했다. 정승일은 오성욱(서울)과 무승부를 이뤄 1승1무를 기록했지만 종합 애버리지 1.276으로 조1위로 PQ에에 올랐다.
안탈리아월드컵이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인 오성욱은 정승일에 종합 애버리지 0.052차로 조 2위에 머물러 탈락, 본선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이 밖에 오성규 박동준 고경남 강상구도 아쉽게 탈락했다.
한국시간 25일 오후에 열리는 PQ에는 한국선수 11명이 나서 Q(최종예선)진출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앞서 PPQ를 통과한 5명과 PQ시드권자인 박광열(경기) 신정주(부산) 홍진표(대전) 안지훈(대전) 황형범(울산) 최완영(충북)이다.[sd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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