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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손흥민 아시안게임 출전 원해" 김학범 亞게임 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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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24일 "손흥민이 아시안게임(8월 개막)에 출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일단 러시아월드컵(6월 개막)이 먼저 열리니 부상 없이 잘 치르고 아시안게임에서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승우(20·베로나), 백승호(21·지로나) 등 아시안게임 대표 후보들을 점검하기 위해 유럽을 돌고 이날 귀국했다. 손흥민(26·토트넘)은 애초 점검 대상이 아니었으나 김 감독이 일정을 바꿔 현지에서 만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김 감독은 "본인 의지가 강하고 나 역시 손흥민을 쓰고 싶다"며 사실상 손흥민을 발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24세 이상 선수들도 와일드카드로 3명까지 뛸 수 있다.

[이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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