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 14회에는 학부모들에게 절대 사과할 수 없다고 버티는 한정오(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오는 온라인에 성폭행을 예고한 범인을 잡기 위해 고등학교에 출동했다. 이곳에서 생리대 살 돈이 없는 여학생을 만난 한정오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일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학부모들은 무사히 사건을 종결한 지구대원들을 불러 공을 치하하려고 했다. 마침 이 자리에서 성폭행 사건 예방에 대해 묻는 말이 나오자 한정오는 “성범죄나 성교육 만큼 중요한 성범죄 예방법도 없는 거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대해 말하는 한정오에게 불쾌감을 느꼈다. 이에 홍일지구대에 민원을 넣겠다며 들고 일어났고, 앞서 테이저건 사용으로 감찰을 받은 적 있는 한정오는 시보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염상수(이광수 분)는 이런 한정오에게 사과를 하라고 설득하다 그녀가 과거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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