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동방불패, 75대 가왕…근위병 정체는 워너원 김재환 '깜짝'(종합)

MBC '복면가왕' 캡처© News1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동방불패가 75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5대 복면가왕 결정전을 펼치는 동방불패와 근위병의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비싼무늬토기에 패한 편종선생의 정체는 가수 호야였다. 그는 "방송을 보고 저의 노래를 검색해 한 번이라도 들어봐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대결은 벚꽃소녀와 근위병이 무대에 올랐다. 근위병이 3라운드 대결에 진출했고, 복면을 벗은 벚꽃소녀의 정체는 가수 미였다. 가수 미는 김현철 코러스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로 이름을 알렸다.

3라운드 대결에서 맞붙은 비싼무늬토기와 근위병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로 듣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김호영은 "비싼무늬토기는 너무 애절했다. 술이 생각날 정도였다"며 "근위병은 의외의 선곡이었다. 일어나서 춤을 추게 만든 만족스러운 무대"였다고 평했다.

대결 결과 근위병이 비싼무늬토기를 꺾고 가왕전을 치르게 됐다. 비싼무늬토기의 정체는 베이빌론이었다.

동방불패는 조용필 '바람의 노래'로 방어전을 펼쳤다. 대결결과 동방불패가 승리하며 75대 가왕자리에 오르게 됐다. 복면을 벗은 근위병의 정체는 워너원 김재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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