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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블랙핑크, 日 ‘슷키리’ 라이브로 부도칸 점령..韓 아티스트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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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블랙핑크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다.

지난 21일, 블랙핑크는 일본 공연의 성지라고 불리는 도쿄 부도칸에서 개최된 ‘슷키리 SUPER LIVE’에 출연했다. 이번 라이브 행사는 니혼TV의 유명 프로그램인 '슷키리'가 진행한 대형 이벤트다.

이날 블랙핑크는 ‘EXILE THE SECOND’, ‘CHRIS HART’, ‘KODA KUMI’ 등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무대를 빛냈다.

멤버들은 유창한 일본어로 “’슷키리’ 이벤트에 나오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블랙핑크 투어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처럼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블랙핑크는 최근 일본에서 ‘PUMA’의 ’SUEDEBOW’ 광고 모델로 발탁돼 주목을 받았다. 광고뿐만 아니라, 히트곡 ‘마지막처럼’까지 CM송(광고 방송용 노래)으로 사용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 오는 7월 24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치바 등 3개 도시 6회에 걸쳐 ‘BLACKPINK ARENA TOUR 2018’를 진행한다. 일본 데뷔는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결정된 투어라서 더욱 뜻깊다.

이와 더불어, 블랙핑크는 새 앨범 녹음까지 마치고 국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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