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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추신수, SEA전 5타수 2안타 1볼넷 멀티히트…타율 0.247(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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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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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서 팀의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0.247이 됐다.

전날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던 추신수의 방망이는 이날도 불을 뿜었다.

1회 선두타자로 출격해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올라 상대 선발 제임스 팩스턴의 4구째를 잡아당겨 좌전 2루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의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득점도 추가했다.

추신수는 4회 다시 한 번 방망이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4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의 초구를 타격해 3루주자 로날드 구즈만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뽑지는 못했다.

6회 라인 드라이브, 8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또 다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9회말 2사 1,2루 상황서 볼넷을 얻어내 이날 경기 세 번째 출루를 달성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키너-팔레파가 좌익수 방면 뜬공을 기록해 추가득점에는 실패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에 무릎을 꿇었다.

텍사스는 6회까지 6-4로 시애틀에 리드를 잡았지만, 7회초 로빈슨 카노의 투런포와 미치 해니거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는 등 총 5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텍사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만회한 뒤 2사 만루 찬스까지 잡았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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