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감독 "임기영, 다음 등판 때 더 나아질 것"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복귀전을 치른 임기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했다.

KIA는 22일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연이어 2패를 당하며 주춤했던 KIA는 선발 팻딘을 내세워 주말 마지막 경기 승리를 노린다.

21일 경기에서 선발 임기영이 1군 복귀전을 치렀다. 스프링캠프 당시 미세한 어깨 통증으로 합류가 늦은 임기영은 4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김기태 감독은 "점수는 줬지만 괜찮았다. 다음 등판부터 투구수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산 선수들이 워낙 강하지 않나. 완전히 무너지고 그런건 아니었다. 다음 등판 때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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