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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런닝맨' 전소민, 절친은 카메라?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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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SBS 제공


'런닝맨' 전소민, 절친은 카메라?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어"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공개했다.

전소민은 평소 SBS '런닝맨' 녹화에서 유독 혼자 카메라를 보며 1인 방송을 즐겨하는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이동하는 차 안에서 카메라와 대화하며 혼잣말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전소민에게 "왜 맨날 카메라만 보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 유일하게 의심과 배신이 없는 내 친구"라고 답하며 멤버들 간 배신에 대한 상처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진지한 전소민과는 달리 하하는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사실상 '런닝맨'의 숨은 '배신 일등공신'은 전소민인데, 그의 고백에서 진정성이 의심됐던 것이다. 이에 전소민도 민망한 듯 머쓱한 미소를 지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런닝맨'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령고지 제작 레이스 2탄' 이 펼쳐진다. '연령고지 영상'은 '런닝맨'이 '12세 관람가'임을 알리는 5초 영상으로 우승자의 콘티대로 제작된다. 앞서 지난 1탄에서는 유재석이 우승한 가운데, 전소민은 앵무새 분장의 굴욕으로 크게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

김민서 기자 min0812@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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