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홍진영, 매니저 실수에 도리어 애교 '역시 인간 비타민'

[SBS funEㅣ이정아 기자]홍진영이 매니저의 실수까지 너그럽게 감싸안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진영이 공연을 간 모습이 그려졌다.

매니저는 공연을 앞둔 홍진영에게 갑자기 할 말이 있다고 했다. 4곡만 불러야 하는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10곡 이상을 소화해야하는 1시간 공연이었던 것이다.

매니저의 실수에서 시작된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홍진영은 화를 내지 않았다. 오히려 당황한 매니저에게 애교를 보이며 그를 풀어주려고 했다. 화를 낼 법도 했지만 홍진영은 차분하게 선곡을 해 공연을 마쳤고 심지어 앙코르 곡을 두 곡 선사했다.

매니저 역시 홍진영이 화내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고 했다. 길에서 갑자기 차가 서 버린 적도 있지만 그 상황에서도 홍진영은 걸어가면서 동영상을 찍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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