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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일야화] '같이 살래요' 이상우, 한지혜 원수→구세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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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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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딸 서연우를 살리기 위해 이상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11회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가 딸 채은수(서연우)에게 수혈을 하기 위해 헌혈자를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은수(서연우)는 병원에 입원했고,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채은수는 희귀 혈액형인 탓에 수혈이 쉽지 않은 상황. 박유하는 혈액형이 일치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또 정은태는 "사인했습니다. 채은수 보호자님 말이 맞아요. 같이 일할 사람은 강 과장님이니까 그 분이 선택한 사람이 최선이겠죠. 내 마음 편하고 싶어서요. 나 한국 떠나면 언제 올지 몰라요. 이제 얼굴 볼 일 없으니까 받아요"라며 연구지원서를 돌려줬다.

박유하는 "그럼 이거 받으면 그쪽 마음 편해지겠네요. 그쪽 마음 편하라고 이거 받을 생각 없어요"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이후 정은태는 "처음 볼 때부터 신경 쓰이는 얼굴 하더니 여전하네"라며 박유하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특히 강영진(이칸희)은 "네가 찾던 사람이 정은태라고"라며 정은태와 채은수의 혈액형이 일치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정은태는 병원을 떠난 후였고, 박유하는 한국을 떠난다는 정은태의 말을 떠올리고 곧장 공항으로 향했다. 다행히 정은태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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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은태는 연찬구(최정우)의 계획을 알아내기 위해 자작극을 벌인 것. 정은태는 연찬구가 해아물산에 보내기 위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확인했고, 지원금 항목이 삭제됐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때 박유하는 정은태 앞에 나타났고, "지원금 제가 드릴게요. 어떻게든 받아낼게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만들어낼 테니까 제발 가지 마세요. 우리 은수 옆에 있어주세요"라며 눈물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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