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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무득점 끝' KIA, 나지완 홈런이 당긴 추격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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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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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나지완(33)이 시즌 4호 홈런을 쳤다.

나지완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2차전 맞대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KIA는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의 호투에 막혀 6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했다. 0-4로 끌려가고 있던 7회초 나지완이 KIA의 침묵을 깼다.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은 후랭코프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나지완의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2-4로 추격에 불씨를 당겼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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