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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최경주, PGA 발레로텍사스오픈 둘째날 공동 25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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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경주(48·SK텔레콤) (KPGA 제공) . 2018.2.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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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최경주(48·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달러) 둘째날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지난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 공동 64위에 올랐던 최경주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하며 잭 블레어(미국), 에이미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함께 공동 25위를 마크했다.

공동 선두에 오른 잭 존슨과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9언더파 135타)와는 7타 차이다.

이날 최경주는 전반부터 버디 행진을 이어나갔다. 2번홀(파5)과 4번홀(파4)에서 한타씩 줄인 최경주는 7~8번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중반부에선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내더니 10번홀(파4)에서도 한타를 잃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5파)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보였다.

한편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보기 4개와 버디 2개로 1오버파 74타를 기록,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68위에 자리하며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다.

강성훈(31·CJ대한통운), 배상문(32), 김민휘(26·CJ대한통운)는 컷탈락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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