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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일본 여자축구, 호주 꺾고 아시안컵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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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축구가 아시안컵 2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일본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를 1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년 전 결승에서 호주를 꺾고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B조 조별예선에서 한국을 꺾고 1,2위로 4강에 오른 호주와 일본은 나란히 태국과 중국을 꺾고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일본은 경기 초반 호주에 밀렸습니다.

전반 14분 만에 페널티킥을 내주기도 했는데 호주의 실축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후에도 골키퍼 선방으로 실점을 막은 일본은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요코야마 구미가 출전한 지 12분 만에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고 남은 시간을 실점 없이 버텨내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태국을 3대 1로 꺾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아쉽게 4강에 들지 못했지만 5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에 5대 0 완승을 거두고 내년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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