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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전일야화] "가족·반려묘·여행"...'숲속의 작은집' 박신혜의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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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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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29살 배우 박신혜에게 '행복'이란.

박신혜는 20일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집'에서 자신의 행복하게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확행이라는 신조어가 여기저기서 유행처럼 사용되는 걸 볼 수 있다. 소확행이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미한다.

박신혜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을 하나하나 늘어놓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먼저 가족을 꼽았다. 박신혜는 "가족과 볼링을 치러가면 행복하다. 아빠와 내가 한 팀, 엄마와 오빠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한다. 또 여행이나 낚시를 가서 늦게까지 맛있는 걸 함께 먹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친구와 반려묘도 박신혜를 미소 짓게 했다. 박신혜는 "친구들과 동네 자주 가는 아지트가 있다. 그곳에서 파스타를 먹고 맥주를 마시는 순간이 행복하다"면서 "또 가끔은 사람에게 위안을 받지 못할 때 반려동물들에게 받을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운동, 그중 자전거를 탈 때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에 둘러싸여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괜스레 짜증이 나는 순간도 있다. 박신혜는 그럴때마다 엄마의 조언을 떠올린다.

박신혜는 "밤샘 촬영을 하다 보면 이런 행복을 잊을 때가 있다. 밝게 지내려고 하는 데 어떤 때는 자꾸 불만 불평이 쌓이는 거다. 그럴 때마다 어머니가 해주신 '감사하면 행복하다'는 말을 떠올린다.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해주셨다. 유독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그런 날에는 곰곰히 나에게 오늘 어떤 감사한 일들이 있었는지 찾아본다"라고 전했다.

먹는 것도 '행복'과 떼어놓을 수 없다. 박신혜는 "어디서 누구와 뭘 먹든지 행복하다. 나에게 먹는 비중이 큰가? 그런데 다들 그러지 않나"라며 웃었다. 또 직접 만든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으며 "가족끼리 다 같이 모여 국수를 먹는 순간도 행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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