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박항서 신드롬'을 일으킨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8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에 방문한다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은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바쁜 일정속에도 베트남 U19 대표팀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위해 '2018 수원 JS컵'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1월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끌며 '베트남의 히딩크'로 떠올랐다. 이어 지난달 3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3차 최종전에서는 홈팀 요르단과 1-1 무승부를 기록, 아시안컵 예선 무패(2승4무)로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바쁜 스케쥴 속에도 이번 수원 JS컵을 방문하는 박항서 감독은 "국제 대회 경험을 통해 앞으로 베트남의 U23, 성인 대표팀을 이끌 차세대 유망주를 직접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3경기 모두 관전할 계획"이라며 "U19 유망주 선수들이 이번 JS컵 참가로 좋은 경험과 선수로써 한 걸음 더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최국인 대한민국과 멕시코, 모로코, 베트남 등 4개국 U19 청소년 대표팀이 참가하여 오는 18일 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의 풀리그 방식을 통해 대회 최강팀을 가릴 이번 '2018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는 청소년 축구 후원과 자선 경기 개최 등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주관, 수원시가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후원하는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8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