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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6개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정현(세계랭킹 23위)이 또 한 번 4강 신화에 도전한다.
정현은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 2535달러) 남자 단식 8강전서 존 이스너(미국, 세계랭킹 17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정현은 지난 21일 개막한 마이애미 오픈에서 연일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3회전서 가볍게 승리하며 16강에 안착했다. 정현은 28일 벌어진 주앙 소우자(포르투갈, 세계랭킹 80위)와 경기에서도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둬 6개 대회 연속 8강 진출 위업을 달성했다.
정현의 8강전 상대는 208cm의 장신 강서버 이스너다. 정현은 이스너와 3번 맞붙어 1승2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정현은 지난 1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오픈(ASB클래식)에서 한 차례 승리를 거뒀던 만큼 이번 경기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전문가의 평이다.
한편 정현의 경기는 스카이스포츠에서 단독 생중계 할 예정이다. 대회 준결승전(31일 오전 2시, 8시), 결승전(4월 2일 오전 2시) 또한 생중계로 방송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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