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르브론 40득점 '트리플 더블'…클리블랜드, 동부 3위 수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프로농구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밀워키 벅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동부 콘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 더블 활약을 앞세워 밀워키에 124대 117로 이겼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41승 29패를 기록하며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반 경기 앞선 동부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반면, 밀워키는 이날 패배(37승 33패)로 동부 7위 자리마저 위협받게 됐습니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까지 64대 57, 3쿼터에는 93대 85로 리드를 지켰고, 4쿼터 초반 클락슨이 3점 슛을 2개 꽂아넣어 15점 차까지 달아났습니다.

이후 107대 97로 추격당하던 중반 클락슨이 다시 3점 슛을 터뜨리고, 제임스의 점프 슛까지 더하며 종료 4분 23초 전에는 17점 차로 크게 앞섰습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안테토쿰보와 크리스 미들턴의 득점포로 종료 1분 30초 전 117대 109까지 추격했지만,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덩크슛을 꽂아넣으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제임스는 팀 내 최다인 40점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습니다.

밀워키는 안테토쿰보가 37점, 야니스가 30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뉴스 특집]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 [#Me Too 우리가 불편한 이야기] 바로 참여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