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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저께TV] '냉부해' 추성훈, 셰프들도 놀라게 한 맹수 푸드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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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진리 기자] 추성훈이 셰프들도 놀란 맹수 먹방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추성훈의 냉장고 재료로 셰프들이 역대급 요리 대결을 펼쳤다.

추성훈은 냉장고 공개 전부터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추성훈과 평소 친하다는 안정환은 추성훈의 남다른 식단관리를 폭로했다.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추성훈의 절친한 후배 김동현은 "추성훈은 쌀만 안 먹는다"고 추성훈의 색다른 식단관리를 폭로한 바 있다. 경기를 위해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추성훈은 탄수화물을 피하는 식단을 지키고 있지만, 옆에서 지켜본 바에 따르면 쌀 이외에는 모두 마음껏 섭취하고 있다는 것.

안정환 역시 김동현의 폭로에 힘을 보탰다. 안정환은 "제가 볼 때 추성훈 씨는 쌀만 탄수화물이지, 다른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추성훈은 "가끔은 먹어줘야 한다. 부대찌개를 너무 좋아해서 한국에 오면 부대찌개를 먹는다. 한 번 먹을 때마다 라면사리 6개를 먹는다. 먹을 때는 먹고, 안 먹을 때는 안 먹으면서 자기 조절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정환은 "어제 곱창 먹지 않았느냐. 지금 곱창 안되지 않느냐"고 또다시 공격에 나섰고, 추성훈은 "지금 곱창 안되지"라고 꼬리를 내려 폭소를 선사했다.

본격적인 요리 대결이 시작되고, 추성훈은 화려한 셰프들의 요리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추성훈은 15분 동안 셰프들이 만든 음식을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먹방을 위해 손까지 사용하는 추성훈의 역대급 먹방에 셰프들은 감탄, 또 감탄했다.

추성훈은 시원시원한 맹수 먹방을 선보였다. 불어버린 면발도, 기침을 불러 일으키는 매운 맛도 추성훈을 막을 수 없었다. 추성훈은 면치기 기술까지 선보이며 역대급 먹방을 이어갔고, 셰프들은 "너무 먹고 싶어서 못 보겠다"고 눈까지 가렸다.

추성훈의 '먹방'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시원하다 못해 춥다"고 말했고, 김풍은 "정말 전투적으로 드신다"고 놀라워했다. 레이먼 킴 셰프는 추성훈의 먹방을 지켜보다 "정말 먹고 싶게 만든다"고 감탄했다. 유현수 셰프는 "제가 본 분 중에 가장 음식을 맛있게 먹는 분 같다. 맛있게 드셔주셔서 제가 감사드린다"고 오히려 추성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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