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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伊대표 탈락' 발로텔리, 올 여름 이적 고려... FA신분 강점(伊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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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27, 니스)가 프랑스 생활을 청산하려 한다. 발로텔리는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올 여름 이적을 통해 빅클럽 재입성을 노린다.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발로텔리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다" 면서 "니스와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있지만 옵션 행사 대신 이적을 모색 중이다" 고 전했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21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 여름이 되면 자유계약 신분(FA)이 된다. 공격 강화를 노리는 팀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다. 때문에 오래전부터 외신들은 유벤투스, 나폴리 등 세리에 A 팀들은 물론 EPL 팀들도 발로텔리 영입에 관심을 표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발로텔리는 3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소집된 이탈리아 A대표팀에 또다시 승선하지 못했다. 마지막 대표 발탁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이었다. 햇수로 치면 4년 째 대표팀과 연을 맺지 못하는 중이다. 이런 발로텔리에게 니스를 벗어나 빅클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디 비아죠 감독은 같은 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발로텔리를 언급했다. 디 비아죠 감독은 "발로텔리를 계속 주시했었다" 면서 "(발로텔리를 제외한) 나의 엔트리 선택이 옳은 선택이라 믿는다. 하지만 앞으로도 발로텔리를 지켜볼 것이고, 대표팀의 문은 열려있다" 고 말해 발로텔리의 활약에 따라 대표팀의 문은 열려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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