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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군, 사랑을 그리다' 윤시윤X진세연, 깊어지는 애정· 방해공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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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대군-사랑을 그리다'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대군, 사랑을 그리다'에서 윤시윤과 진세연의 애정이 깊어지면서 방해공작 또한 심화되는 상황이 전개됐다.

1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는 세제 즉위를 둘러싸고 각 인물들의 이해관계와 갈등이 충돌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대비 심씨(양미경 분)는 이휘(윤시윤 분)에게 세제 즉위를 제안했고 이에 이휘는 강력하게 거부하고 나선다.

윤나겸(류효영 분)은 이강(주상욱 분)에게 충실할 것을 맹세했고 이에 이강은 윤나겸에게 돌발적인 키스를 한다.

이강은 성자현(진세연 분)과 이휘의 혼인을 적극 반대했다. 그는 홀로 있는 성자현에게 "마음을 줬던 여인과의 혼인을 허락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며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하들은 형제 싸움에 끼지 않으려 한다고 이강에게 이야기하고, 이강은 대비 심씨에 대한 서운함과 분노를 불태운다. 대비 심씨는 이휘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세제 세우기를 진행하려 한다. 영안대군(손병호 분)은 그에 반대해 이휘를 사지로 내몬다.

이강과 이휘는 의견 대립을 하게 된다. 이강은 자신의 욕심을 내세우고 이휘는 "형이 욕심 부리는거야. 나는 세제가 되고 싶지 않아"라고 확실히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강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휘는 대비 심씨에게 "대군으로 태어났으니 분란 속으로 들어가라는 말씀이십니까"라고 이야기하고, 대비 심씨는 눈물 괸 눈으로 "네 목숨은 이미 네 것이 아니야"라고 그의 처지를 강하게 어필한다.

영안대군은 이강에게 "내 일찍이 너에게 부를 약속했고 그 꿈을 이루게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흔들리는 그를 부추겼다. 윤나겸은 "혼사를 나라면 다시 생각해보겠다"며 성자현의 혼인을 방해하는 수작을 벌인다.

이강은 이휘가 전장에 나간다고 이야기하며 "낭자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게지"라면서 성자현이 화난 모습을 보이도록 한다. 성자현은 이휘에게 "왜 전장에 나간다는 것을 속였습니까"라면서 울먹이며 분노한다.

성자현이 "가지 말라면 안 가시는 겁니까. 허면 혼례를 올리고 가십시오"라고 이야기하고 성자현과 이휘는 자신들만의 혼인의식을 치른다. 성자현은 머리고름을 주고 이휘는 자신의 머리를 고정시키던 비녀를 건넨다.

두 사람의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남긴 채 6화가 마무리됐고 시청자들의 기대는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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