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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평창]휠체어컬링 대표팀, ‘4연패 도전’ 캐나다마저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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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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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동계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4연패에 도전하는 캐나다마저 꺾으며 4전 전승을 달렸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캐나다와 예선 4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한국은 앞서 미국과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러시아), 슬로바키아를 꺾은 바 있다.

4승을 거둔 한국은 1차 목표였던 4강 진출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남은 7경기에서 3승 이상만 거두면 4강 진출이 확정적이다.

한국은 1엔드에서만 3점을 뽑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엔드에선 1점을 내줬지만 4엔드에서 1점을 다시 가져오며 리드를 지켰다. 캐나다가 5엔드에 2점을 획득하며 추격했을 때도 한국은 6엔드에 3점을 올려 7-3으로 한 점 더 달아났다. 캐나다가 7엔드에 2점을 따라왔다. 한국은 8엔드에서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이날 오후 7시 35분 독일과 예선 5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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