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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패럴림픽] 김윤호, 스노보드 크로스 8강 진출 실패…최석민은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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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한민국 김윤호가 12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패럴림픽 남자 스노보드 크로스 경기(SB-LL2) 2차 예선에서 질주하고 있다. 2018.3.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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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윤호(35)가 스노보드 크로스 16강에서 탈락했다.

김윤호는 12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남자 크로스 무릎아래 하지 장애(SB-LL2) 부문 16강전에서 나리타 구리무(일본)보다 늦게 결승선을 통과,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1차 시기에서 김윤호는 1분24초20으로 20명 중 18위에 그치면서 부진했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 1분17초82를 기록, 16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턱걸이로 예선을 통과한 김윤호는 예선 1, 2차 시기에서 58초21로 1위를 차지한 나리타와 맞대결을 폈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최석민은 1차 시기에서 1분19초07, 2차 시기에서 1분29초26을 기록, 19위에 머물면서 예선 탈락했다.

스노보드 크로스는 뱅크, 롤러, 점프 등 다양한 지형지물로 구성된 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종목이다. 1,2차 시기 중 높은 점수로 순위가 정해지며 예선 상위 16명에게 결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결선은 2명 씩 짝을 이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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