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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아이돌 밴드 '오빠딸', 봄을 노래한 '살랑살랑'으로 전격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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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전국의 버스킹 관객들을 끼와 실력으로 사로잡은 밴드 ‘오빠딸’(사진)이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오빠딸’ 소속사 뉴플래닛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4일 미니앨범 ‘살랑살랑’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12일 정식 데뷔를 알렸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오빠딸’은 키보드 최벌, 베이스 영의정K, 보컬 겸 기타 초고추정, 드럼 육수더맥스로 이뤄진 4인조 밴드로 꾸준히 국내 버스킹을 돌며 기량을 쌓아 왔다.

‘오빠딸’이란 팀명은 '오빠야 문 열어! 딸기 사왔어'를 줄인 말로 신선하고 편안한 음악을 추구하는 이 밴드만의 독특한 감성과 색깔을 전달한다.



오빠딸’ 멤버들은 “음악적 색깔이 짙으면서 특이하고 자유롭고 특히, 무대를 봤을 때 ‘아 오빠딸 무대 정말 특이하고 재미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밴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리더 초고추정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살랑살랑’은 바람이 불어오는 소리로 봄에 불어오는 바람을 가삿말로 전할 예정이어서 새로운 ‘봄 캐롤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빠딸’ 밴드는 지난 연말 JTBC드라마 '한여름의 추억'OST '한여름'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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