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가수 태양(31ㆍ동영배)이 현역 입대하는 가운데, 그의 1개월차 아내 민효린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슬픈 눈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민효린은 행운을 뜻하는 ‘네잎 클로버’를 타이틀로 한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민효린은 옅은 화장을 한 채 앞쪽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민효린ㆍ태양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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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민효린은 매우 차분해 보였으며 눈은 애틋하면서도 슬퍼 보였다.
이 사진이 올라온 시점이 마침 태양의 입대를 앞둔 하루 전이어서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 앞에 앉은 사람에게 보내는 눈에 사랑이 가득 든 것으로 보아 남편 태양이 아니었을까 짐작하게 한다.
앞서 태양도 짧게 깎은 머리를 SNS에 올렸는데, 사진 속 그는 군인의 짧은 머리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며 팬들의 감탄케 했다.
민효린은 12일 입대하는 남편과 함께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 신병교육대까지 동행했으며 군인이 되는 태양은 신병교육대까지 와준 팬들과 지인들에게 “잘 다녀올게요”라며 경례했다.
이어 취재진과 팬들에게 큰절을 하고 입소식으로 떠났다.
[입소 전 팬들에게 경례하는 태양. 사진제공=오센] |
한편 태양은 앞으로 5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로써 태양은 탑과 지드래곤 다음으로 5인조 남성그룹 빅뱅 ‘멤버’ 중 세 번째 입대자가 됐다. 오는 13일에는 대성도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향할 예정이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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