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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김민석-정재웅-정재원 빙속 3인방, 세계주니어 나란히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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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노컷뉴스

김민석(19·성남시청)이 13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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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유망주 김민석과 정재웅, 정재원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석과 정재원, 이도형이 출전한 1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팀 추월 경기에서 3분43초5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선배 이승훈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석과 정재원은 주니어 무대에서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자랑했다.

김민석과 정재원은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석은 앞서 정재웅, 박성현과 팀 스프린트 금메달을 수확했고 정재원은 남자 3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유망주 정재웅은 대회 첫날 500m에서 한국 주니어 신기록(34초66)으로 우승했고 팀 스프린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동생 정재원 그리고 김민석과 함께 나란히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박지우, 윤정민, 박채은이 출전한 여자 팀 추월 대표팀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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