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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명수가 삼수에 실패한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와 청취자가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삼수 끝에 대학에 간 아들의 사연을 이야기한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나는 삼수 끝에 대학을 못 갔다. 어디든 간 게 어디냐. 부럽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캠퍼스 생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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