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개소리'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용건이 손병호 대신 밥값을 냈다.
10일 방송된 KBS2TV '개소리'(연출 김유진/극본 변숙경)6회에서는 이순재(이순재 분), 김용건(김용건 분), 예수정(예수정 분), 임채무(임채무 분), 송옥숙(송옥숙 분), 박근수(손병호 분)이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박근수가 함께 만나 식사를 하게됐다. 송옥숙은 "비싼 집이라 그런가 엄청 맛있다"며 "이건 대체 어디 부위냐"고 하며 감탄했다. 김용건은 웃으며 "고기는 남이 사주는 부위가 제일 맛있다"고 감탄했다.
KBS2TV '개소리' 캡처 |
이때 이순재는 "근데 박근수가 특수교과 담당이니까 특수부위 사주는거냐"고 했고 다들 이순재 농담이 재밌다며 웃었다. 식사 후 박근수는 식사값을 내기 위해 계산대로 갔으나 지갑을 찾기 시작했다. 이걸 본 김용건은 박근수에게 다가가 "잘먹었다"고 했다.
하지만 박근수는 "이거 어쩌냐 내가 지갑을 두고 온 것 같다"고 했다. 식사값은 62만 8천원이 나왔다. 박근수는 당황했고 김용건은 "내가 계산하겠다"고 했다. 박근수는 "꼭 갚겠다"고 했고 김용건은 괜찮다 했다.
이후 김용건은 박근수가 없는 자리에서 "아니 특수부위 사준다고 생색은 다 내고 돈은 내가 내냐"며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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