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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아이콘, 데뷔 4년만에 첫 리얼리티 '아이콘TV'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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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아이콘이 데뷔 4년 만에 첫 리얼리티 ‘아이콘TV’를 내놓는다.

아이콘은 11일 오후 6시 국내 첫 공식 팬미팅인 ‘iKON 2018 PRIVATE STAGE, RE·-KONNECT’에서 ’아이콘TV’의 론칭을 직접 알렸다.

이날 비아이는 “사장님 지시이기도 한데, 저희가 어제 첫 촬영을 했죠?”라며 “저희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콘TV’를 찍게 됐다.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환은 “저희가 회의에도 참여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며 “기대 많이 해 주시기를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이 말을 듣자 현장의 팬들은 크게 환호하며 “아이콘 고마워”를 반복해서 외쳤다.

‘아이콘TV’는 최근 첫 촬영을 시작해 4월 첫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화려한 무대 위의 아이콘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데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아이콘TV’는 그 동안 팬들의 가장 큰 소망 중 하나라서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아이콘은 이날 프라이빗 스테이지에서 아이코닉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짙게 표현했다.

아이콘은 팬들을 향해 “국내 첫 프라이빗 스테이지라 감회가 새로웠고, 굉장히 설렜다. 오늘 내내 많이 웃었다”며 “서로에게 자랑이 되는 존재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아이콘은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43일 간 1위에 오르며 보이그룹 10년 기록을 새로 썼다. 신곡 ‘고무줄다리기’ 역시 11개국 아이튠즈 정상을 차지하며 국내외 신드롬을 이어갔다.

첫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마친 아이콘은 제주도에서 특별 휴가를 다녀오며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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