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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안연홍 측 “ 지난해 협의 이혼…자극적 추측성 보도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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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채널A. 사진=안연홍


배우 안연홍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안연홍 측이 갑작스러운 이혼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안연홍이 지난해 6월 조정웅 전 프로게임단 감독과 협의 이혼했으며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안연홍이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두 사람의 개인 소셜미디어와 과거 방송 출연 모습 등이 재조명 되는 등 안영홍을 향해 이목이 쏠렸다.

이같은 상황에 안연홍의 소속사 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지난해 협의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상황이다. 갑작스럽게 이혼 보도가 되면서 두 사람의 근황이나 이전의 방송을 했던 부분이 자극적으로 의도치 않는 방향으로 가는 추측성 보도가 염려된다”고 전했다.

또한 안연홍의 소셜미디어 계정이 삭제된 것과 관련 “이혼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닫힌 게 아니다”라며 “서로 응원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며 당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연홍은 현재 밝은 모습으로 육아에 전념하고 있으며, 방송 활동과 연기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안연홍은 1988년 아역 배우로 데뷔, 2000년 MBC 시트콤‘세 친구’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여인천하’, ‘메리대구 공방전’, ‘짝패’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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