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갓세븐 잭슨, 연애 질문에 "네? 한국어 몰라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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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갓세븐의 잭슨이 연애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으로 취재진을 폭소케 만들었다.

갓세븐은 컴백을 앞두고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새 앨범 '아이즈 온 유'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 잭슨은 진지한 태도와 다소 과묵한 모습으로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줬다. TV 속 장난기 많은 소년미가 넘쳤다면, 이날엔 남성미가 뿜어져나왔다.

이에 잭슨에게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묻자 그는 "예전에는 24시간 신이 난 상태였다. 지금은 음악할 때 등 상황에 따라서는 진지해야 한다고 느낀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는 신나게 논다. 적당히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 덕분에 내 인지도도 많이 올라가고 많은 분들이 알아줘서 좋다. 그러나 가끔씩 일을 해야할 때 장난으로 받아들이더라. 지금 혼자 살고 있는 집을 계약할 때도 그랬다. 중개인분이 유머스러운 분위기로 나를 대했다. 진지할 때도 있어야 겠다고 생각한 순간 중 하나다"라고 예를 들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한 기자가 '연애해서 그런 것은 아닌가'라며 달라진 분위기에 대해 묻자 잭슨은 갑작스레 "네? 한국어 잘 몰라요"라며 어눌한 말투를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갓세븐의 새 앨범 '아이즈 온 유'는 멤버들만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담아내며 이와 함께 소중한 존재를 향해 뚜렷한 메시지를 전한다. 신보의 각 트랙이 가진 느낌은 서로 다르지만, 멤버들의 모든 곡들은 넓은 의미를 지니는 대상 'You'를 향해 확신에 찬 마음을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앨범 역시 GOT7 멤버들이 작사, 작곡진으로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색깔과 진정성을 표현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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