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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밀워키 최지만, 클리블랜드전서 1안타 1볼넷 1득점…시범경기 타율 0.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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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이 시범경기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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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26)이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안타와 득점을 더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대수비로 교체투입돼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를 더한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0에서 0.381(21타수 8안타)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7회말 2번 1루수로 교체투입됐다. 최지만은 두 타석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하면서 역전에 기여했다.

밀워키가 2-3으로 밀린 8회초, 최지만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초구를 공략한 최지만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후속타가 없어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말 밀워키는 한 점을 더 내줬지만 9회 승부를 뒤집었다.

9회초 2사 후 터진 셰인 오피츠의 적시타로 스코어는 3-4. 최지만은 9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어 후속타자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최지만의 득점으로 스코어는 5-4가 됐고 밀워키가 9회말을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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