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시애틀 복귀전' 이치로, 신시내티전서 3타수 무안타 2삼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치로. © AFP=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스즈키 이치로(일본)가 친정팀 시애틀 매리너스 복귀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이치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던 이치로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면서 갈 팀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시애틀과 인센티브 포함 1년 최대 2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빅리거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계약 후 첫 시범경기에 나선 이치로는 0-1로 밀린 1회말 첫 타석에 나섰다. 그러나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치로는 2회말에도 나왔다. 시애틀이 1-1 동점을 만든 가운데 이치로는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주자 앤드 로마인이 2루를 훔치면서 득점권에 들어갔지만 이치로는 좌익수 뜬공을 때리는 데 그쳤다.

시애틀이 4-2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치로가 3번째 타석을 가졌다. 그러나 이치로는 또 한번 3구 삼진을 당했다.

이치로는 5회초 시작과 동시에 대수비 척 테일러와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maeng@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