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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어게인TV]'미우새' 승리, 클럽에 母벤져스 초대···신동엽도 놀란 넉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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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승리가 모벤져스를 클럽에 초대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빅뱅 승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승리는 박수홍 어머니에게 “클럽에서 본 얼굴이요 그렇게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가 없어요”라며 박수홍을 클럽에 주기적으로 한 번씩 보내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보내주는 게 아니고 지가 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승리는 “어머니도 한 번 같이 오시면”이라고 제안했고, 박수홍 어머니는 “엄마까지 이상한 사람 되겠네 정말”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승리는 모벤져스를 클럽에 한 번 모시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생일을 맞은 윤정수를 위해 김숙을 호출했고, 윤정수의 집안에 나름대로 이벤트로 이것저것 꾸몄다. 탄산음료캔을 줄 세워 하트를 만들려고 했던 둘은 거실에 다 쏟아내는 대형 사고를 쳤고, 외출했던 윤정수는 “경찰 부를 거야 빨리 문 열어”라며 집안으로 들어섰다.

거실을 본 윤정수가 경악한 것도 잠시, 선물 상자를 발견했고 박수홍은 “너 평생에 꼭 있어야 하는 거 냉장고보다 더 좋은 네가 제일 좋아할 거”라고 말했다. 상자 안에서 김숙이 튀어나오자 윤정수는 놀라 뒤로 쓰러졌고, “생일 선물로 전 부인을 데리고 오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곧이어 대참사가 일어났다. 윤정수가 살짝 기대자 우르르 무너진 것. 게다가 터진 캔이 있어 탄산음료가 사방으로 튀었고 평소 깔끔한 성격의 윤정수는 천장까지 튄 탄산음료에 깊은 한숨을 쉬었다. 김숙은 타버린 삼겹살을 뒤집으며 “그래도 혼자인 것 보다 좋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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