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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저께TV] “보검 홀릭♥” ‘효리네2’ 민박집을 뒤흔든 박보검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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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배우 박보검이 마침내 효리네 민박에 떴다. 박보검의 등장만으로도 모두가 보검 매직에 빠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집에 입성한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박보검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과 짧은 영상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은 박보검이 마침내 ‘효리네 민박’에 본격 등장했다. 디제잉 공연 때문에 서울로 올라가는 이상순을 대신할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찾아온 박보검은 등장만으로도 모두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먼저 서울에서 제작진과 만난 박보검은 “이효리 선배님 팬이어서 보게 됐다. 그림도 예뻤고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밥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뭘 잘할 수 있냐는 질문에 청소를 꼽으며 “저는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민박 도착 하루 전 이효리와 이상순, 윤아에게 선물할 수면 잠옷을 사러 지하 상가에 직접 간 박보검은 열심히 고심 끝에 수면 잠옷을 사고 뿌듯해했다. 다음날 아침이 밝고 일찍 공항에 도착한 박보검은 무사히 제주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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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박보검이 온다는 것을 꿈에도 모르고 있는 세 사람과 손님들은 평화롭게 아침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때 박보검이 초인종을 눌렀고 새로운 알바생이 왔다는 말에 모두들 크게 놀랐다. 특히 박보검이 아니냐는 말에 이효리와 윤아는 버선발로 마중을 나갔고 박보검과 마주하자 이효리는 너무 떨린다며 수줍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박객들 역시 그의 등장에 연신 감탄하며 기뻐했다. 집으로 들어온 박보검은 준비한 선물을 전했고 이효리는 박보검을 보고 “우리집에 이런 비주얼이 있다”며 “넌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 도움이 된다”고 흐뭇해했다. 이상순 역시 너무 좋다며 환영했다.

박보검은 민박에 오자마자 만능 알바 면모를 뽐내며 척척 일을 시작했다. 그는 쌓인 눈 때문에 택시를 부르지 못하는 손님들을 위해 직접 운전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자처하며 첫 번째 임무를 시작했다.

박보검의 남다른 비주얼과 적극적인 모습 등은 이효리, 이상순, 윤아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앞으로 2박 3일 동안 민박에 머무르는 동안 박보검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효리네 민박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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