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첫방D-day]"슈퍼루키들 출격"…'위대한 유혹자', 월화극 신흥강자 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혜랑기자] '슈퍼 루키'들이 주역으로 나서는 '위대한 유혹자'가 치명적인 유혹으로 안방을 홀릴 전망이다.

12일 오후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연출 강인·이동현/극본 김보연)가 베일을 벗는다. 이 드라마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를 그린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슈퍼 루키 군단인 배우 우도환, 박수영(조이), 문가영, 김민재가 똘똘 뭉쳐 환상의 호흡을 펼친다.

먼저 우도환은 신인답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2017년 최고의 '괴물 신인'이라 평가 받은 배우다. 박수영은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로 가요계에선 이미 대세 행보를 밟고 있으며 지난해 연기자로도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팔방미인이다.

헤럴드경제

사진=MBC 제공


여기에 탄탄한 연기내공을 자랑하는 문가영과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대작들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민재까지 가세했다. 이처럼 뜨거운 루키들이 만난 만큼 이들이 뿜어 낼 폭발적인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위대한 유혹자'에는 청춘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사랑도 펼쳐진다. 배우 신성우, 김서형, 전미선은 사랑과 욕망이 뒤엉킨 어른들의 농염한 삼각멜로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이 작품은 청춘들은 물론이거니와 중년층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전 세대를 아우를 유혹적 로맨스를 펼칠 전망이다.

특히 '위대한 유혹자'는 MBC가 2018년 내놓은 첫 번째 미니시리즈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드라마 왕국'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MBC는 앞서 지난해 총파업 이후 정상화를 위해 약 6주간 재정비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에 MBC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위대한 유혹자'의 출발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위대한 유혹자'가 월화극의 새로운 신흥강자로 부상할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첫 회는 이날 오후 10시, M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