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모텔로 향하는 안순진(김선아 분)과 손무한(감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같이 자자는 안순진의 말에 손무한은 함께 모텔로 향했고, 이내 망설이다가 들어선 두 사람은 미묘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이윽고 노안이 온 손무한은 눈 앞의 것들도 잘 보이지 않아 허둥지둥하자 “근데 비행기가 없어요. 어떻게 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키스먼저할까요 캡처 |
결국 지하철 콘셉트의 방에 들어갔고, 손무한은 “여기서 안 내리면 좋겠는데,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고”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분위기가 잡혀 키스를 하려던 손무한은 멈칫거리며 “하고 나면 당신이 오늘도 기억을 지울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안순진의 엉덩이가 지하철 손잡이 사이에 끼면서 산통이 깨져 웃음을 다시금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손무한은 가만 생각에 빠져 있다 “나 좋아하지 마요”라고 경고하면서 이들의 관계에 눈길이 모아졌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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